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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팀원들과 함께 게임의 뼈대가 될 기획을 같이 작성했다.
UI요소의 배치, 게임 내에 필요한 시스템 등을 여러 게임을 참고해서 적절한 형태로 변환시켰고 게임의 장르는 어드벤처 쪽으로 많이 기울어졌다.
서바이벌만으로는 적절한 동기를 부여하기 힘들고 구현할만한 기능이 많지 않았고 너무 캐주얼하지는 않되 무겁지 않은 게임성을 추구하다보니 전체적으로 어드벤처 게임에 가깝게 되었다.
게임의 핵심적인 재미는 맵을 탐험하고, 몬스터와 전투하고, 미니게임을 진행하고, 기믹을 통해 진행되는 보스전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게임의 뼈대가 될 기능들을 빠르게 프로토타이핑 하기 위해 필요한 기능들을 분류하고 우선순위에 따라서 가장 먼저 구현되어야 할 기능을 팀원 수에 맞추어 적절한 분량으로 나누고 팀원들의 희망에 따라 적절히 분배하였다.
내일부터는 기능 구현에 초점을 맞추고 작업을 진행한 뒤 어느정도 뼈대가 붙고나면 기획을 정리하고 필요한 애셋이나 디자인적인 요소들을 추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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